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문단 편집) == 소개 == 19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1편이 북미 흥행만으로 2억 1천만 달러라는 엄청난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해외 흥행 까지 합치면 거의 4억 2천만 달러에 이른다. 처음부터 [[트릴로지]]로 기획했다는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며, 제작 비화 등을 보면 애초에 후속작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기획과 논의는 사실상 없었다. 이런 흔적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예로 극중 마티의 설정인 '겁쟁이라는 말을 들으면 참지 못하는 성격'도 1편에서는 없던 설정이 후속작에 새로 생긴 것이다. 그리고 촘촘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된 2, 3편과는 달리 1편은 2, 3편과 연관되는 설정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비프와 마티의 추격전, 바에서의 격투 등) 1편의 마지막에서 고작 마티의 자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러 떠난다는 이야기만이 유일한 떡밥으로 주어진다. 원래 이 부분은 어차피 속편을 만들지는 않을테니 웃자고 넣은 엔딩이었고, 예상치 못하게 1편이 대박을 치면서 속편 계획을 수립하려니 미래 시퀀스가 상당한 문제가 되었다. 이후 밥 게일은 인터뷰에서 애초에 속편을 낼 생각이 있었으면 마티와 브라운 박사, 제니퍼를 미래로 보내는 엔딩으로 끝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2편을 보면 플롯 전개상 어떻게든 미래에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려고 엄청나게 애쓰는 게 보인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미래를 다루는 것이 “실제로 영화에서 다뤘던 시기가 되면 그 예상이 맞을 가능성이 낮고, 이로 인해 놀림을 당할 게 뻔하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1편의 마지막에서 마티의 여자친구 제니퍼를 드로리안에 태운 것을 가지고 후속편을 어떻게 이어갈지 제작진들이 고심해 이를 무척이나 후회했다고 한다. 그녀의 존재로 인해 2편의 시나리오를 매끄럽게 쓰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그래서인지 2편에서 제니퍼는 두번에 걸쳐서 기절하는데, 한번은 미래에 도착한 뒤 박사가 마취 광선장치를 이용해 기절시키며, 나중에 마티와 제니퍼의 집에 방문하였을 때에도 자신의 미래 모습을 보면서 기절해버린다. 즉 2, 3편이 계획되었다면 1편 마지막에서 제니퍼를 차에 안 태우는 쪽으로 끝냈을 확률이 높다.[* 실제로 제니퍼를 빼도 스토리 전개에 별 문제가 없다. 제니퍼가 하는 일은 기절해있다 미래 경찰에 의해 미래의 자기 집으로 가서 미래 자기를 보고 (미래 자신과 동시에) 기절, 이후 마티가 1985년으로 되돌아오는 것 뿐이다. 굳이 미래에서 기절할 이유도 없고, 미래 제니퍼가 기절할 이유도, 미래를 보고와야 할 이유도 없다.] 매편 마지막에 나오는 To be Continued는 극장 개봉 당시에는 없었고 비디오부터 들어갔으며, 그 때문에 후속편 작업에 들어갔을 때 주요 등장인물을 맡은 배우를 교체하게 되었다. 이 문제는 해당 배우가 등장하는 1편의 장면을 전부 '''재촬영'''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제니퍼 파커]]와 [[조지 맥플라이]] 항목 참조. 그러나 훗날 나오는 BD, DVD 등에서는 1편이 끝날 때 To Be Continued가 나오지 않는다. [[소포모어 징크스|속편의 퀄리티가 급격히 하락하는]] 여타의 속편들과는 달리 후속편들도 매우 평이 좋다. 2편은 1편의 플롯을 다른 시점에서 보여주는 상당한 걸작이며[* 일부 팬들은 1편보다 2편을 가장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볼거리로만 따지면 2편이 가장 화려하다. 시간 이동하는 장면도 제한적으로 등장하는 1, 3편과는 다르게 2편에서는 여러 번 등장한다.], 3편은 사실 1, 2편의 평가에 비하면 아쉽지만 여전히 완성도 높은 훌륭한 마무리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2편이 1편의 속편을 기획하지 않은 엔딩 때문에 억지로 플롯을 이어나간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3편이 재평가를 받는 편이며, 로튼토마토 리뷰 지수도 1-3-2편 순이다. 3편은 2편과 동시에 제작해 6개월 간격(1989년 11월, 1990년 5월)으로 개봉했다.[* [[매트릭스 2: 리로디드|매트릭스 2]], [[매트릭스 3: 레볼루션|3]]의 동시 제작 및 개봉 텀과 비슷하다. 개봉 텀은 조금 더 길긴 하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과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세상의 끝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동시 제작했다.] 본래 한편으로 기획했지만 밥 게일이 혼자서 쓴[* 1편의 각본은 게일과 저메키스가 함께 썼지만, 2편 프리프로덕션 당시 저메키스는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를 제작 중이었어서 게일 혼자서 집필하고, 저메키스가 이따금씩 아이데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각본만 해도 길이가 4시간에 가까운 분량이었고 저메키스가 이를 2시간 반 분량으로 압축해내긴 했지만 예상되는 제작비가 너무 커져 유니버설이 반대를 했다. 그 때 게일이 기존의 4시간짜리 각본으로 두 편의 영화를 만드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유니버설이 이에 동의하면서 2편과 3편으로 나누어 제작하게 되었다.[* 2시간 반으로 축약한 버전의 제작비가 약 5천만 달러, 그리고 2편과 3편을 동시 제작하는데 드는 예상 비용이 7천만 달러였다. 이미 유니버설은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를 프랜차이즈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던 와중에 축약한 버전의 예상 제작비에 20%만 얹으면 영화 두 편을 만들 수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2편의 촬영 종료 후 고작 몇 주만에 바로 3편 촬영에 돌입했는데, 당시 로버트 저메키스는 낮에는 LA에서 비행기로 1시간 반 떨어진 서부 세트장에서 3편을 촬영하고, 촬영이 끝난 후엔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 2편의 후반 작업을 한 후, 다음 날 아침에 다시 3편의 세트장으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는 강행군을 했다고 한다. 이 생활을 3주 가까이 했다고. 이 영화가 나온 직후인 1991년부터 마이클 J. 폭스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아 투병하게 되었으니, 3편이 1년만 늦어졌어도 아예 못 나오거나 주인공을 교체해야 할 뻔 했다.[* 하지만 실제로 1991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기 전인 2, 3편을 찍을 때부터 몸 상태가 그리 좋지 못했다고 한다. 기타 연주 장면은 손가락이 잘 움직이지 않아 여러 번 촬영해야 했고 달리는 장면에서는 다리를 절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속편들은 전편의 상황과 사건들을 다양한 변주를 통해 변주, 재해석하여[* 동일한 인물들이지만 젊었을 적에 동일한 사건을 반복한다거나, 조상이나 후손들이 현재의 주인공들과 똑같은 인간관계를 보인다거나 하는 식.] 따로 봐서는 이 영화를 제대로 감상한 것이라 할 수 없다. 시간 여행이 주제라 [[복선]]을 배치하는 능력이 가히 절정이다. 또한 2, 3편 한정으로 속편에 나올 사건을 전편에서 미리 암시하는 요소도 있으며, 이 역시 2, 3편을 같이 만들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2편의 테스트 시사에서 [[클리프행어]]로 끝나는 엔딩이 관객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의견이 많았고, 그래서 끝에 간단한 3편의 예고편이 삽입되었다. 여하튼 1편이 대박을 치고 2~3편을 동시 제작하면서 총액 8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제작, 2편은 북미에서 1억 1800만 달러, 해외 2억 1400만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3편은 87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시리즈가 갈수록 흥행 수익은 떨어졌다. 그렇긴 해도 결국 2, 3편 합쳐 5억 달러 가까이 벌어들였으니 1편보다는 떨어져도 제작비의 5배를 상회하는 대단한 흥행 실적을 거뒀다.''' BD, DVD 등의 2차 시장에서도 큰 수익을 거뒀으며 이후로도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1980년대와 1950년대의 세대 격차를 강조하는 코믹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 당시는 [[로널드 레이건]]의 집권기라 1950년대로 간 [[마티 맥플라이|맥플라이]]가 '레이건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니까 [[에미트 브라운 박사|브라운 박사]]가 '''"뭐? 그 배우 놈이 대통령이 되었다고?"'''라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이 장면을 본 당시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은 그 장면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해 그 부분을 다시 되돌려 봤다고 한다. 반대로 제작진들은 이런 장면을 넣으면 [[코렁탕|뭔가 클레임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다행히 3년 후에 허슬러 대 폴웰 사건이 허슬러의 발행인 [[래리 플린트]]의 승소로 끝났고, 이 판결에 따라 공인에 의한 풍자는 [[명예훼손]]이 아니게 되었다.][* 레이건은 1편 개봉 후 이듬해인 1986년 2월 4일 연두교서에서 백 투 더 퓨처의 대사 하나를 인용했다.([[https://youtu.be/mgEVflP3LJs?t=1364|해당 부분]], [[https://www.reaganlibrary.gov/archives/speech/address-joint-session-congress-state-union-1986|연설문 전문]]) 바로 "Never has there been a more exciting time to be alive, a time of rousing wonder and heroic achievement. As they said in the film 'Back to the Future,' ''''Where we're going, we don't need roads.'''"이다.][* 이에 용기를 얻은 제작진은 3편에서 대통령 임기를 마친 레이건을 1885년 힐 밸리의 시장(심지어 배역 이름도 "레이건 시장"이라고 하려 했다고 한다)으로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으나 거절하면서 성사되진 못했다. 대통령 재임 후반기부터 [[알츠하이머]]를 앓은 레이건 입장에서 배우직으로 복귀하는건 힘들었기 때문.] 이후 부통령은 [[제리 루이스]]냐고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인다. 당시 제리 루이스도 코미디 배우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상 이야기도 있고 마티가 들어간 가게의 흑인 종업원이 비프에게 가만히 괴롭힘 당하던 조지 맥플라이에게 충고를 해주면서 "내가 평생을 이런 싸구려 가게에서 썩을 거 같애? 지금 야간 대학을 다니고 있어. 난 뭔가 특별한 사람이 될거라고!"라고 말하는데[* 가게 주인이 싸구려 가게라는 말에 입 조심해라고 조용히 한마디 하는 게 또 개그이다.] 옆에서 듣고 있던 마티가 그를 보더니 "맞아요, 당신은 이 도시의 시장이 될거라고요."라고 말해준다. 1985년 당시에 재선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하던 현직 흑인 시장이 바로 그 남자인 것. 당연히 시대상 다들 어이없다는 반응에 심지어 본인도 처음에는 약간 당황한 듯 멈칫했다가 이내 웃으면서 그래 시장이 되어야겠어라고 흐뭇해한다. 반대로 가게 주인은 "흑인이 시장이 된다고? 말이 되냐"라는 식으로 빈정대는데 이 가게 주인은 딱히 인종을 차별하거나[* 그랬다면 흑인을 직원으로 두지도 않았을 것이다.] 악담을 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이런 반응인 것은 이때가 1955년이었기 때문이다. 이 해에는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이 막 시작되었기 때문에 딱히 이상한 반응도 아닌 셈. 1950년대의 브라운 박사는 마티가 가져다 준 미래의 부품을 보면서 '이게 뭐야? 죄다 일본제로 발라놨으니 고장이 나지'라고 투덜대는 데 1980년대 일본 전자제품은 독보적인 세계 최고 품질이라 마티가 황당해한다. 이 외에도 1980년대 배경의 시대상은 당시 미국인이 가진 일본제 상품에 대한 동경 비슷한 게 곳곳에 묻어 있는데, 가령 1편 엔딩에서 뒤집힌 생활상을 반영하며 삐까뻔쩍하게 등장하는 픽업 트럭은 [[토요타]] 제품이다.[* 여담으로 이때 나온 [[토요타 하이럭스]]는 촬영 당시 기준으론 1년, 개봉일인 1985년 기준으론 출시된지 2년 된 4세대 제품이다. 해당 문서에도 나오지만 거의 [[금강불괴]] 수준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발파하는 건물 위에 올려놓거나 렉킹 볼로 때리고, 불지르고, 바닷물에 집어넣고 크레인으로 떨어뜨리거나 캠핑 트레일러를 떨구는 등 온갖 난리를 쳐도 '''예비 부품 없이 기본 공구로 수리해''' 엔진이 켜지고 차가 굴러가게 만들 수 있을 정도. 그만큼 잘 만든 차라는 얘기다.] 또 다른 예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가 식당에서 주문을 하는 장면에서 마티는 음료 [[코카콜라#s-8.1|탭(Tab)]][* 코카콜라 제로의 원조격인 코카콜라사의 무설탕 탄산음료이다.]을 시키는데, 주인은 영수증으로 알아듣고 주문하지 않으면 줄 수 없다고 한다.[* VOD 자막으로는 나름의 초월번역으로 "우롱차주세요.", "나 우롱하니?"로 바뀌어 나왔다.1987년 한국 극장 상영 당시는, "야쿠르트 주세요"라고 하는데, 주인이 "뭐 야구하자고?"로 상황을 번안했다.] 그래서 [[펩시]] 프리(무설탕)를 주문하자 펩시는 공짜(프리)가 아니라고 면박을 주는 장면이 있다.[* 펩시 프리는 [[1982년]]에 출시했다. 이 장면은 1980년대 후반에 [[KBS]] 방영 당시 '펩시 콜라 주세요'~ 하자 '[[코카콜라]] 말고 다른 콜라가 있어?'라는 대사로 번역했다. 그 당시 한국에는 무설탕 콜라가 막 출시하던 시기라 생소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1950년대에는 펩시가 위상이 낮았다. 다른 버전으로는 "다이어트 콜라 주세요"라고 하자 "콜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라고 대답하는 것도 있다. 또다른 버전으로는 (당시 존재한 식품업체 '삼강'의 유명 음료수인)" '사와'주세요" 했더니 "뭘 사와?"라는 것도 있다. VOD 자막으로 콜레라를 먹겠냐는 버전도 있다.][* 깨알 디테일로 마티가 음료값으로 올려놓은 동전 중 주인이 딱 하나만 가져간다. 미국 동전의 디자인은 그 기간동안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미래에서 가져온 화폐 자체는 쓸 수 있지만, 1985년과 1955년 간의 물가 차이 때문에(단순 인플레이션으로 계산하면 4배)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 에멧 브라운은 1985년의 자신의 영상에서 [[방호복]]을 입은 것을 보고 저것이 [[핵전쟁]]의 여파 때문이라든가 [[플루토늄]]을 동네 약국에서라도 구할 수 있을거라고 마티에게 푸념하기도 한다. [[2차 세계대전]] 직후 등장한 [[냉전|핵전쟁에 대한 위기감]]을 나타내는 부분. [[언어유희]]도 드러나는데, 시리즈 안에서 거의 유행어로 쓰인 대사가 존재한다. 마티의 'This is Heavy!'와 브라운 박사의 'Great Scott!'이 이에 해당하는데, 분명히 심각하고 극중 위기감이 고조되는 대목이지만, 난처하고 황망한 주인공들의 표정과 대사, [[앨런 실베스트리]]의 효과음에 가까운 음악, 아이러니한 극중 상황을 함께 접하게 되면 슬슬 웃음이 터지게 된다. 이 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개그 감각이라 하겠다.[* 1955년에서 'This is heavy'를 입에 달고 사는 마티에게 박사는 '1985년에는 지구 중력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를 묻기도 하고, 3편에 가면 둘이 서로 감탄사를 바꿔 이야기하는 장면도 있다.] 청자켓 위에 패딩 재킷을 입은 마티에게 가게 주인이 '넌 왜 [[구명조끼]]를 입고 다니냐?'고 묻는 장면은 백미. 나중에 자신의 외할머니도 같은 질문을 하고 엄마 로레인이 "해안경비대[* 자막엔 해군으로 나오나 원 대사는 코스트 가드다.]임이 틀림 없어요."라고 대답하자 그냥 얼버무린다. 그 외에도 1955년의 고교 졸업 파티 때 마티가 [[척 베리]](Chuck Berry)의 '[[Johnny B. Goode]]'이란 로큰롤을 연주하는데 그때 보여준 퍼포먼스들[* [[척 베리|오리걸음]], [[피트 타운젠드|점프하면서 연주하기]], [[에디 밴 헤일런|태핑]], [[지미 헨드릭스|기타 뒤로 메고 연주하기]], [[앵거스 영|바닥에 누워서 연주하기]] 등.]이 1955년의 관객들에게는 발광하는 꼴[* 당시 미국은 흑백 TV로 나와 그냥 몸을 흔들던 [[엘비스 프레슬리]]조차도 [[풍기문란]]이라고 하여 하반신을 자르고 상반신만 대충 흔들게 하는 것만 방영하게 하던 시절이다. 그 시절에 이런 퍼포먼스를 벌이니 미친 놈 보듯이 볼 수 밖에 없다. 연주하던 흑인 뮤지션들도 멍때리며 연주를 멈추고 '쟤 미쳤냐?'는 얼굴로 말없이 쳐다볼 정도.]로만 비쳐졌는지 반응이 말없이 어이없게 바라볼 뿐이라 무안한 주인공이 "여러분의 자식들은 이 음악을 좋아하게 될 거에요!"[* 정확히는 자니 비 굿을 연주하다 삘 받아서 1980년대 유행한 헤비메탈식 기타 솔로 공연 후 반응이 썰렁하자 한 말. 자니 비 굿까지는 매우 반응이 좋았다. 여담이지만 이때 한 솔로는 전설적인 밴드 [[밴 헤일런]]의 [[에디 밴 헤일런]] 스타일과 유사한데 그가 1978년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 솔로 중 하나로 손꼽히는 "Eruption"을 선보였을 때 충격을 생각하면 1955년의 관객들은 정말 지랄발광으로밖에 안 보였을 것이다. 이런 식의 헤비메탈은 1970년대 [[레드 제플린]]이나 [[딥 퍼플]], [[블랙 사바스(밴드)|블랙 사바스]] 등을 본 관객들에게도 충격이었으니... 사소한 옥의 티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이때 솔로를 연주할 때 배경에 기타 소리가 하나 더 들리는데, 이때 기타는 한 대 뿐이었다.]라고 얼버무리고 퇴장한다.[* 'Johnny B. Goode'은 1958년에 척 베리가 발표했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척 베리의 사촌 마빈 베리(가공의 인물)가 척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를 들려준다. 타임 패러독스 중 공짜 패러독스를 이용한 예. 여담으로 [[로봇 치킨]]에서는 이 노래를 듣자 척 베리가 "이거 조니 비 굿이잖아! 어떤 새끼가 내 미발표 음악 홈쳤어?!"라면서 극대노한다.] 국내에는 "영화 [[PPL]]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개념을 널리 알린 영화로도 알려져 있다. 1편의 오프닝은 [[토요타]] 광고로 시작하며, 속옷에 '[[캘빈 클라인]]'이라고 써 있다고 마티를 자꾸 '캘빈 클라인'이라고 부르는 장면도 있고[* 외할아버지의 차에 부딪혀 여고생 시절의 엄마의 집에서 자꾸 자신더러 '캘빈 클라인'이라 부르는 엄마에게 마티가 "왜 자꾸 '캘빈 클라인'이라 불러요?" 묻자 "속옷에 있는 이름 '캘빈 클라인'이라는 이름 네 이름 아니니?"라며 묻는 장면이 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는 [[피에르 가르뎅]] 등 자국 명품 브랜드로 대체되었다.], 현재나 과거에서나 주인공은 팹시만 찾는다. 2편의 호버보드 추격 장면에서는 마티 맥플라이가 신은 [[나이키]] 운동화가 클로즈업 되는 장면이 있는데 당시의 영화 평론가들, 그리고 신철 등의 영화 감독들이 이 장면을 언급하며 이것이 영화 내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한 협찬 광고라고 주장했다. 3편에서는 마티가 1885년으로 간 후 부츠로 갈아신지 못해[* 부츠는 곰이 먹어버렸다.] 얼떨결에 나이키 신발을 그대로 신고 돌아다니게 됐는데 태넌 일당이 그걸 보고 무슨 이상하게 생긴 신발이냐면서 '[[니케]]'라고 말하기도 한다. 3편은 배경이 배경인지라 PPL이 거의 없지만 [[콜트(총기회사)|콜트]]사의 총기가 비중있게 나온다. 여기서 언급한 예시 이외에도 중간중간 어떤 사물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대부분 제품의 상표가 크고 아름답게 비치는 방향으로 앵글을 잡는데 대부분 PPL이라고 보면 된다.[* 2편에서 자동문 열쇠에 [[AT&T]]가, [[피자헛]]에서 만든 냉동 피자를 해동시키는 장치에는 Black & Decker라는 상표가 잘 비치는 방향으로 앵글을 잡는다. 물론 그 냉동 피자 포장 뜯을 때도 피자헛이라는 상표가 정면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과거로 가서 '''친엄마와 입맞춤을 하고 사랑을 고백받는''' 줄거리 때문에 [[근친상간]]이라고 하여 1년 동안 수입이 보류되었다.[* 그러나 과거 여고생 시절의 친엄마와의 입맞춤은 거의 강제였고 후에 '''여고생'''인 친엄마가 "왠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야. 마치 남동생에게 키스를 하는 것 같아."란 대사도 있으니 그렇다고 단정짓기도 애매하다. 이 장면 때문에 [[디즈니]]에서는 투자를 거부했다고 한다.][* [[타임 패러독스|이 때문에 마티가 1985년에서 소멸당할 뻔 했다.]]] 1편은 과거, 2편은 미래와 역사가 바뀐 세상, 3편은 대과거로 주제가 나뉜다. 1편에서 다루는 [[타임 패러독스]]는 자신과 형제가 죽는 패러독스[* 어머니가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상황이라 태어나지 못하게 되어서. 사진 속 인물이 하나하나 지워지고 자신의 몸도 말을 안 듣는다.][* 이 부분이 좀 아이러니인게, 사실 과거가 바뀌면서 마티의 형제들이 사라진다면 제일 먼저 사라져야 할 건 형제 중 막내인 마티 본인이다. 위로 형과 누나가 이미 사라진 상태인데, 마티가 태어날 수 있을까?]와 공짜 패러독스이다.[* 마티 맥플라이는 과거의 에미트 브라운에게 가서 타임머신을 성공리에 개발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2편에서는 미래에서 온 다른 인물(태넌) 때문에 과거가 영향을 받아 역사가 바뀌는 상황(새아빠가 태넌)을 그렸다.[* 사실 2편이 공짜 패러독스와 타임 패러독스에 대해서 더 잘 다룬 듯한 느낌도 있다.] 3편은 꽤 오래 전의 과거인 [[서부시대]]를 그려 스토리상 특별히 의미 있는 타임 패러독스에 대해서는 별로 다루지 않는다.[* 3편의 배경을 서부로 설정한 것은 마티 역을 맡은 마이클 J 폭스가 "서부극을 찍어보고 싶다"고 제안해 성사된 것이라 한다.] 있다면 고조 할아버지, 증조 할아버지와 만나는 정도다.[* 몇 가지 소소한 것들은 있다. 골짜기의 이름이 클레이튼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이스트우드]]로 변한다.] 2편의 주 무대인 [[2015년]]은 실제 2015년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른데, 많이 실현된 것도 있다. 전자 안경을 쓰고 다니는 주인공들은 [[구글 글래스]]나 [[홀로렌즈]]와 같은 AR(증강현실) HMD로 실현됐으며, 실제 영화 속보다 더 세련되고 단순 전화받는 기능을 넘어 인터넷 검색까지 기능이 늘어났다. 공중 비행으로 취재를 하는 카메라[* [[USA 투데이]] 신문 기사 작성용.]는 [[멀티콥터]]로 실현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대중화된 [[다채널방송|다중채널]] TV도 나온다.[* 사실 이것은 실용화된 지 오래 되었다. 대중화에 시간이 좀 걸렸을 뿐.] [[파일:external/www.etorrent.kr/0a13031156515b127d0f57ae15f2810b_UluQnvMTxBGO.jpg]] 영화와는 1년 차이로 그 다음해인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가 108년만에 우승했다.'''[* 시카고 컵스는 가장 오래 우승 못한 팀으로 수십년간 놀림받아왔다. 1908년 우승 이후 준우승만 하다 1945년 준우승을 마지막으로 아예 월드시리즈 진출이 없었다. 포스트 시즌조차 어쩌다 한번씩 진출하던 팀이라 이 영화 때문에 더 놀림감이 되었다.] 게다가, 영화에서 상대가 마이애미 팀이라고 나오는데 현재 실존하는 [[마이애미 말린스]]가 창단하기 전이라 이것도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유튜브에서는 이거와 관련된 유저들의 드립이 계속 이어진다. 한 1년 정도 오차가 있는 거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이런 식으로.][* 덧붙이면 2편 시작 때 2015년 우승이라고 하지만 그때 20세기의 스포츠 연표가 과거로 가게 되는 사고가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1년정도의 오차는 그럴 수도? 라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그 스포츠 연표는 불태워졌고 타임 패러독스는 소멸했지만...] 그리고 [[https://youtu.be/Q0VGRlEJewA|2015년에 포스트 시즌 진출한 걸로도 써먹었다]]. --작중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설정이 등장한다.--[* 작중 인물 [[비프 태넌]]의 모티브가 도날드 트럼프라고 제작자가 밝혔다. [[비프 태넌#s-3|문서 참고]].] 컵스의 우승과 더불어 정말 우연이지만 2010년대에 대한 예언과 같은 영화 설정이 되어버렸다. [[일본]]을 높이 사는 내용이 있는데 제작자들의 말에 따르면 당시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일본이 고도 성장]]하여 추후에는 [[미국]]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비슷한 시기에 만든 [[로보캅]] 3에서는 경찰이 일본 자본에 인수되는 것으로 나온다) 때문에 일본이 향후 미국 문화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설정하고 그런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 예시로, 2편의 초반에서 마티를 쫓는 그리프 패거리 일원 중 하나는 일본어로 도배된 바지를 입었고, 그의 호버보드엔 '''[[욱일기]]'''가 그려졌다. 게다가 2편에서 마티 맥플라이를 해고한 사장 이름은 후지츠로 처음 인사할 때도 마티가 "후지츠 상 콘니치와"라고 인사하는 장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일본의 접객업에서는 오전 5시 혹은 6시부터 아침 인사인 "오하요고자이마스", 정오부터 "곤니치와" 17시 혹은 18시부터 "곤방와"로 바뀌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화상에는 퇴근 후의 시간이므로 "곤방와"라고 쓰는 게 타당하다. 물론 이 경우는 마티가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일본인 상대니까 일본의 일반적인 인사라는 이미지의 "곤니치와"를 써주면서 친근감을 나타낸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도 상대방이 한국인이면 그냥 "안뇨하세요~"라고 한마디 하고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다. 실제로 비지니스상에서 직장 동료나 상사에게는 24시간 언제라도 "후지츠상(혹은 샤쵸) 오츠카레사마데스"라는 정해진 표현이 있어 '''시간을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이는 3편 초반에도 드러나는 내용인데, 미래에 자기가 만든 부품에서 일본산 전자 칩이 고장나자 과거의 브라운 박사(1955)가 "일본 놈들 물건 따위를 쓰니까 고장이 나지!"라고 까자[* 작중 과거 배경인 1955년은 2차대전이 끝나고 10년 뒤 시점으로 일본 전자산업은 막 태동기로 아직 싸구려 하청 부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마티는 당시(1985) 일본 전자제품이 최고라고 변호하는 부분도 나온다.[* 당시 헐리웃 영화에는 일본에 대한 경계감이 심심찮게 나온다. [[조니 5 파괴 작전]] 2(Short Circuit 2, 1989)에서 로봇 자니 5를 본 도둑들이 "[[미쓰비시 그룹|미쓰비시]] 기계다!"(즉 일제 로봇이다)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고, [[블레이드 러너]]도 그렇다.] 이는 1980년대 최고급의 IC칩을 뽑아내던 일본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작중 미래 그리고 현재와 가장 가까운 2015년의 [[파운드리]] 사업은 한국과 대만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시간이 더 지난 현재는 그 자리를 점차 중국이 잠식해가고 있다. 이는 할리우드 영화에도 잘 반영되었다.[* [[아마겟돈(영화)|아마겟돈]]에서는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미국 우주선이던 러시아 우주선이던 다 똑같아! 뜯어보면 다 대만제라고!"라면서 미국 우주선을 두들겨서 수리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현재 미국산 [[AMD]] [[CPU]]나 러시아산 [[옐브루스 프로세서]]는 모두 대만 [[TSMC]]에서 생산한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스피어]]와 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이 UFO를 관찰하면서 이것도 뒤집어 보면 [[메이드 인 코리아|한국산]]이라 써있을 것이라고 이죽거린다.] 2010년대 이후로는 할리우드 영화에 중국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중국 영화 시장이 커지면서 중국제가 좋게 나오거나 중국인이 자주 등장하는 등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둔 장면이 늘었다. 백 투 더 퓨쳐에서 가장 인상 깊은 미래 기술로 꼽히는 [[호버보드]]는 2010년에 먼저 개발 소식이 나왔지만 알고보니 유튜브 광고료를 노린 사기극이라[* HUVr 웹사이트 창립자 중 한 명이라 나온 동양인 남성이 MIT 학생이 아니라 사실 할리우드 전문 엑스트라로 판명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05&aid=0000013344|#]] [[http://huvrtech.com/|20140303 유튜브 공개 영상]]인데 케이블과 크레인, 그래픽을 이용한 조작 영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는데, 다른 곳에서 제한적으로 '''실제로 보딩이 가능한 호버보드가 개발되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plwX5NtF530|hendo 호버보드]] 매끄럽고 반자성체로 된 지면에서만 주행 가능하고, 호버링 높이도 성인 남성이 탄 상태에서 수센티 즈음에 그치지만 실제로 타고 놀 수 있으며 계속해서 개선중에 있다. 호버링 가능 최고 중량은 110kg를 싣고 1.2 센티미터.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42464853/hendo-hoverboards-worlds-first-real-hoverboard|킥스타터 후원 페이지 링크]] 이는 [[http://time.com/3594971/the-25-best-inventions-of-2014/|타임지 선정 2014년 최고의 발명품 25선]]에 들어갔다. [[렉서스]]는 초전도체를 이용한 호버보드를 제작해 라이딩 영상을 공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wSwZ2Y0Ops|유튜브]] 영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세트 바닥에는 영구 자석이 설치되었다. 어디까지나 캠페인 용으로 제작된 것이라 판매 계획은 없다. 비행차, 브라운 박사가 받은 회춘 수술, 음식물 쓰레기로 1.21기가와트를 내는 연료전환장치 등 현재도 가능성이 안 보이는 물건들이 있다.[* 비행차의 경우는 2013년 현재 개발은 거의 완성되긴 했으나 영화에 나오는 비행차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2016년 기준으로 실험실 단계에서 쥐 수준의 회춘은 성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회춘]] 참조.][* 쓰레기를 연료로 이용하는 장치를 잘 보면 mr. fusion이라고 써있는데, 아마도 핵 융합(fusion) 발전 장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2015년 기준으로 핵융합 발전 기술은 여전히 연구중이며 현실화되지 않았다.] 제작진들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느냐는 생각에 이것저것 상상하고 집어넣은 결과가 저런 것이라고 상당히 즐거웠던 것 같다.[* 대체로 옛 영화에서 미래를 예측한 장면을 보면 기계, 동력, 의료 생명 분야는 실제 그 연도로 가도 실용 불가능한 제품이, 전자, 컴퓨터 분야는 실제 그 연도로 가면 훨씬 앞선 물건이 나오는 관행을 보인다. 동력의 경우 물리법칙상 말이 안되지만 미래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 그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연산 능력이나 영상 표현 기술 등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하여 실제 게임 내용을 보면 엄청난 차이가 느껴지겠지만, 배경 화면의 등장인물들이 들은 물건의 디스플레이 패널에 나오는 내용을 일일이 강조해주기는 힘들다. 또한, 이 문제의 경우 20세기 말엽의 기술적 발전 방향 자체가 전자, 컴퓨터, 통신 분야에서 특히 예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생각할 필요도 있다. 그리고 전자, 동력 이런 쪽도 사실 겉으로 눈에 띄지 않을 뿐(즉 내장재와 인테리어가 동일할 뿐)이지 진짜 지하철 열차를 정비창에 집어넣고 뜯어보면 전력 소모 효율 등 확연한 차이가 난다. 그 외에도 내장재에서도 안내기로 LCD 평판 패널이 부착되는 등 차이가 있긴 있고, 무엇보다 선풍기 하나만 달랑 달고 다니던 1970~80년대와 달리 '''열차내 냉난방이 된다.''' 30년 전과 비교하면 스크린도어나 LED 조명 등도 충분히 미래적인 형태의 디자인 감성을 주긴 준다. 건축쪽도 옛날 건물들은 붉은 벽돌이나 온통 회색 시멘트인데 반해 요즘 건물들은 '''유리로 뒤덮는다.''' 스크린 도어도 같은 맥락이고, 사진 등으로 1970~80년대 도시 풍경 등을 보고 다시 현재의 서울 풍경을 보면 알겠지만, '''유리 떡칠만 해도 충분히 미래적인 디자인 심미성으로 차별점을 갖는다.'''] 영화에 나온 나이키 에어맥의 자동으로 줄을 조여주는 기술은 나이키가 [[2010년]]에 특허를 따냈고, [[2011년]] 9월 8일에 디자인을 본딴 Nike Air Mag을 1,500켤레 한정으로 출시되었다.[* 실제 판매는 [[이베이|ebay]] 경매를 통해 이뤄졌다. 금액은 전액 [[마이클 J. 폭스]]의 [[파킨슨]] 증후군 재단에 기부했다고 한다. 처음 나왔을 때는 2억이 넘어가는 가격에 경매가 이뤄졌고 자동끈 조절 기능이 추가된 버전은 81족 한정으로 나와 가격이 치솟았다.] 나이키에서는 이와 더불어 2015년에 특허를 사용한 완성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해 팬들 또한 기대 중이었으나...[* [[http://youtu.be/qU-okJIgafg|#]] 참조. 브라운 박사 역을 맡은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광고에 출연했는데 재미있는 점은 30년 전의 영화 속 모습과 별 차이가 없다.] 정작 2015년 10월 21일 전세계의 팬들이 받은 소식은 자동 조임 기능을 갖춘 나이키 에어 맥이 '''내년''', 그것도 '''또 경매로''' 판매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결국 해당 기술은 2019년이 되어서야 어댑트 BB라는 이름으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한다. 추가적으로 2편에 나온 미래의 것들을 정리하자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날개가 없고, 자체 엔진으로 난다), 쓰레기와 폐기물을 이용한 융해 에너지 산업, 더욱 발전한 성형(피부 노화 등을 개선)과 고도의 의학, 자동으로 신발끈을 조여주는 운동화, 건조 시스템과 사이즈 조절이 자유로운 의류, 디지털 카메라, 홀로그램, 무인 상점, 호버보드(비행보드), 지문 결제 시스템, 드론(그리프가 법원 건물을 파손시키고 체포되는 과정에서 떠다니는 비행물체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기자가 사라지고 드론이 촬영한다는걸 보여주었다), 지문 인식 도어, 자동 조명등, 스마트 TV(더욱이 벽걸이형 얇은 TV이다), 첨단 휠체어(?), 건조 음식, 스마트 안경([[구글 글래스]]?), 화상전화, 개 산책 기계, 1980년대 분위기의 레트로한 패션과 게임, 카페의 유행도 정확하게 맞췄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2015년이 오기 전에 이미 개발이 완료된지 한참이라 상용화가 이루어진지 한참인 것들도 있고 아직 개발중이거나 현시점에서는 개발이 힘든 것도 있다. 하지만 위에서 나온 여러 시스템을 보면 '''2010년대 모습을 상당히 잘 맞추었다.''' 지문 결제 시스템의 경우 이것을 이용한 [[삼성 페이]], [[Apple Pay]] 등이 있다. 드론 또한 사실상 상용화가 되었고, 무인 상점의 경우 일부 식당이나 편의점이 이미 운용중에 있다.(식당의 경우는 주문/결제를 컴퓨터에서 완료 후 조리는 사람이 하는 방식이지만) 홀로그램도 종종 쓰이는 기술이고 디지털 카메라는 개발된지 한참이다. 벽걸이형 스마트 TV도 상용화가 됐다. 성형 기술이나 의학 기술 또한 1980년대에 비해 2000년대 와서는 엄청난 혁명을 불러왔다. 드로리안의 시간여행 장면과 더불어 2편의 비행 장면의 임펙트가 커서 각종 매체에서 [[패러디]] 되곤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TTFanimated.jpg]] [youtube(kzi1OdnYjKY)] 영화 시리즈의 흥행 이후 1991년, 92년에 각각 13부씩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했는데 본편 시작 전 및 종료 후에는 영화에서의 에미트 브라운 박사가 직접 등장한다.[* 또한 이런저런 과학 실험을 직접 설명해주는데 이 장면은 빌 아저씨의 과학 이야기로 유명헌 [[빌 나이]](Bill Nye)가 찬조 출연했다.] 세계관은 그대로 연결되며[* 다만 사소한 옥의 티는 존재한다. 예를 들어 마티와 번이 1967년으로 가서 브라운 박사를 만나는데 이때 브라운 박사는 마티를 못 알아본다. 영화와 세계관이 같다면 당연히 12년 만의 만남을 언급했어야 정상.] 특히 영화 마지막에 등장한 [[증기 기관차]]형 타임머신과 새로 만든 드로리안이 활약하는데 특히 증기 기관차형의 자체 출격 [[뱅크신]]이 있을 정도. 영화에서 다루기 곤란한 여러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아 인기도는 상당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KBS 미디어|KBS영상사업단]]의 녹음을 거쳐 [[1994년]] [[SBS]]에서 방영한 후 [[2000년]]에 [[KBS 2TV]]에서 재방영했다. 브라운 박사 역은 영화와 동일하게 [[이완호]]가 맡았으며 마티는 [[손원일(성우)|손원일]], 쥴스와 번 형제는 각각 [[홍경화]]/[[최덕희]], 클라라는 [[이영주(성우)|이영주]]가 맡는 등 현재 기준으로 보면 캐스팅이 매우 호화롭다. 30년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에서 재개봉했다. 재개봉 날짜는 [[2015년]] [[10월 21일]]. 21일인 이유는 백 투 더 퓨처 2에서 박사가 타임머신이 [[2015년]] [[10월 21일]]로 간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한국 개봉 명칭은 '''빽''' 투 더 퓨쳐다. [[1987년]] 국내 개봉 당시 명칭이 그렇기 때문이다. 당시 영화 잡지 로드쇼에 따르면 마케팅 담당자가 관객이 빽빽하게 들어오라는 뜻에서 그렇게 썼다는 후문이...] [[http://backtothefuture.wikia.com/wiki/Main_Page|참고로 백 투 더 퓨쳐 위키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DtynhvzBF0|해외의 한 유튜버가 시리즈의 주요 촬영지를 직접 찾아가 영화 속 장면과 비교해 놓은 영상]]. 30년이 넘었음에도 주요 촬영 장소가 거의 그대로 남은 것이 놀랍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